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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T 무역수지 추이(단위 : 억불)<자료제공=미래부> |
10일 미래부가 발표한 ‘2015년 5월 ITC산업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ITC 수출은 1년 전보다 2.0% 증가한 142억8000만 불, 수입은 1.2% 증가한 68억4000만 불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올해 들어 처음으로 70억 불대의 흑자를 달성했다.
ICT 시장의 역성장 전망과 5월 전체 수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ICT 산업이 흑자를 달성한 것은 휴대폰, 시스템반도체, 디스플레이 패널 등 주력 품목의 수출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볼 수 있다고 미래부는 설명했다.
한편, ICT 산업의 지역별 동향을 살펴보면 수출은 경기 부진과 유로화 약세로 미국, 유럽연합 등 선진국 수출은 감소했으나, 최대 수출 지역인 중국과 ASEAN은 휴대폰과 반도체 부품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또한 수입은 중국, ASEAN, 유럽 등은 현지 생산 체제 강화로 인해 줄어든 반면, 미국은 반도체, 의료정밀기기 등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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