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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정 대상지 ‣ 산업별 특화, 6개 지구 동시 지정, 약 2,833만㎡ (약 856만평) |
부산시는 기술창업의 촉진 및 활성화와 민간 창업생태계 중심의 상호교류·협력·집적화 지원을 위한 「부산 창업촉진지구」를 25일 지정 고시했다.
지정 대상지는 산업별로 특화된 6개 지구로 센텀 지구(ICT·콘텐츠·게임·MICE), 서면·문현 지구(핀테크·블록체인), 대연·용당 지구(대학, R&D, 청년문화), 부산역·중앙동 지구(서비스·물류·전자상거래·해운·항만), 사상스마트시티 지구(첨단제조), 영도 지구(해양산업)이며, 총 2833만㎡ 규모다.
선정기준은 접근성(교통여건), 창업인프라 집적도, 특화산업 연계·장기발전 가능성 등이 높은 지역을 고려했다.
지난 9월 기본계획(안) 공고 및 시민 의견 수렴(9/18∼10/17)과 공청회(11월), 기술창업자문위 의견 검토를 거쳐 12월 25일 고시했다.
시민의견 수렴 기간 중 제시된 남구 부경대·경성대·동명대 캠퍼스 일대 추가지정 의견(학생인구 6만명 거주지역 및 대학로 문화거리, 대학산학연협력단지 조성 지역)에 대해 시에서는 향후 지원사업 대상범위 확대와 창업도시로 대외적 이미지 선점 및 창업붐 확산을 위해, 대학·연구개발(R&D)·청년문화에 특화된 창업촉진지구로 추가지정을 확정했다.
현재 6개 지구 내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텀기술창업타운(센텀), KRX·IBK 창공, 위워크(서면·문현), 부산창업지원센터·부경대 드래곤밸리(대연·용당), 크리에이티브 샵·부산유라시아플랫폼(부산역·중앙동),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영도) 등 20여 개의 창업지원 앵커시설이 운영 중이다.
부산시는 지구 내 창업지원 앵커시설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의 집적화와 융복합 클러스트 조성을 위해 우수 투자자·창업기업 유치, 중견기업 참여, 공간지원 및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부산 창업촉진지구는 향후 ‘창업 중심도시 부산’을 위한 밑그림이 될 것으로 본다”며, “실리콘 밸리가 1960년대부터 50여 년의 세월을 통해 세계 스타트업 메카로 성장하였듯이, 우리도 부산 창업촉진지구를 통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국내·외 우수한 투자자와 창업자를 집적시켜 나가고, 민간중심의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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