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관광명소로 자리잡도록 지속 관리할 것”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경북 의성군 구천면은 구천면새마을협의회와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직원 등 45여 명이 지난 24일 구천면 조성지 일원에서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조성지 관광벨트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청산愛 뚜벅이길’의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정비 작업으로, 구천면새마을협의회가 자발적으로 제안해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청산愛 뚜벅이길’은 지난 5월 준공된 의성군의 새로운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산책길 환경 조성이 이뤄졌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조성지 주변의 쓰레기와 나뭇가지 등을 정리하고, 구간 곳곳을 세심하게 점검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동 구천면새마을협의회장은 “농번기임에도 기꺼이 함께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살기 좋은 구천면 조성을 위해 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희정 구천면장은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청산愛 뚜벅이길’이 한층 더 아름답고 쾌적한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이곳이 의성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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