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동구, 부산진구 관내 구청·경찰서·도로교통공단 합동캠페인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부산시 남부교육지원청은 남구·동구·부산진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각 구청 및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들과 함께 최근 두 달 동안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학생·학부모·지역사회의 교통안전 의식 또한 높이기 위함이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6일 수성초(동구)·백운초(남구)에 이어 같은 달 24일 성북초(부산진구), 이달 21일 용산초(남구), 23일 양정초(부산진구)에서 순차적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어린이는 움직이는 빨간신호등’이란 슬로건 등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와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횡단보도 안전한 건너기 ▲운전자 대상 서행·일시 정지 ▲불법 주정차 계도 ▲녹색어머니회·학생·교직원이 함께 교통안전을 서약하는 등 보행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변상돈 남부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는 교육의 기본이자 모두의 책임이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작은 교통 습관부터 바꾸는 문화를 만들어 갈 것이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sanghu6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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