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남구는 지난 8일 남구청에서 '아동정책꾸밈단 정책제언발표회'를 열고, 아동들이 직접 발굴한 지역사회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아동을 정책 참여의 주체로 존중하고, 아동이 지역사회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직접 제안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이날 아동정책꾸밈단 단원들은 아동친화 6대 영역인 ▲놀이·문화 ▲참여·존중 ▲안전·보호 ▲보건·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단원들은 일상에서 느낀 불편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아동의 시각에서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함께 제시했다.
한 단원은 “친구들과 의견을 모아 발표하면서 우리 지역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구 관계자는 “아동들의 정책 제언은 남구의 미래를 위한 귀중한 밑거름”이라며 “직접 고민해 제안한 의견인 만큼 제언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구정에 의미 있게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구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정책꾸밈단 운영을 통해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동의 의견을 듣고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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