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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문화다양성 증진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개관해 군민에게 첫선을 보인 작은영화관을 기념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의성작은영화관은 ㈜작은영화관에서 수탁 운영 중이며, 이번 이벤트는 작은영화관에 관심을 갖고 이용해 준 군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군민의 문화향유를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이벤트를 통해 7월 한 달간 평일 현장 예매를 할 경우 관람권 1매를 증정하며, 온라인예매는 해당되지 않고 증정받은 관람권은 평일만 사용이 가능하다.
의성작은영화관은 청소년문화의집 수련동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상영관 1·2관(57·37석)과 매표소,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현재 하루에 4~5편의 최신영화를 7~8회 정도 상영하고 있다.
또 관람객 입장 시 발열체크, 손 소독, 방문자등록부 작성, 상영관 내 한 자리 띄어 앉기, 음식물 반입 금지 등을 철저히 준수하고 방역과 소독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작은영화관은 인근 지역으로 나가지 않아도 멀티플렉스 수준의 시설에서 저렴한 가격(1인 기준 일반 7000원, 3D 9000원)으로 최신 개봉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군민들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작은영화관 개관으로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여가생활이 증진되어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콘텐츠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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