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우수 민간·가정 어린이집 가운데 2개소를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신규 선정해 총 16개소의 공공형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우수한 어린이집으로 인정된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운영비와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높은 수준의 보육서비스를 지원해 우수 보육 인프라로써 기능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특히 오후 7시30분까지 의무적으로 어린이집을 열어 맞벌이 가정도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또 한국보육진흥원에서 상시적인 품질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재무회계 교육 등 품질관리 컨설팅을 제공하고 보육 교직원 전문성을 높이는 교사연수 등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열려 있는 공간과 안정적인 운영, 적문적인 보육 교직원을 갖춘 공보육 인프라로 기능하도록 한다.
시 관계자는 “아동이 행복하고 건강한 강릉 아동복지 실현을 위해 공보육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