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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길도원 기자]경기 오산대학교(총장 정영선) 이벤트연출과는 이달 20일 오산대 정문 앞 남촌동 소공원에서 ‘오산천, 문화예술을 품다’를 주제로 제4회 오산빛여울축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오산시 남촌동행복주민센터와 관학협력으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오산대 이벤트연출과의 제13회 캡스톤디자인(졸업작품)으로 기획된 것으로 남촌동 소공원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소망등만들기, 야광팔찌만들기, 안녕반디야, 샌드아트, LED포토존 등 빛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전시, 빛여울 아트마켓이 진행된다.
또 경기도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오산대 총장배 청소년 K-POP 경연대회와 비보이 공연, 마술쇼, 어릿광대쇼, 빛여울콘서트 등을 펼쳐 방문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밤에 더 많은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완복 오산대 이벤트연출과 교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그동안 학교에서 배우고 익힌 축제기획 및 연출에 대한 실무능력을 펼쳐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남촌동 관계자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예술발전과 지역상생을 위해 학생들과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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