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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수 사근동장, 임태현 한양상인연합회장, 김형준 하이트진로 주식회사 특판북부 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따뜻한 한 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성동구 사근동은 지난 16일 한양상인연합회, 하이트진로 주식회사와 함께 자원 재활용과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따뜻한 한 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문성수 사근동장, 임태현 한양상인연합회장, 김형준 하이트진로 주식회사 특판북부 지점장 등 관계자 10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한양대 상권 주변에 위치한 한양상인연합회원 업소가 하이트진로 제품의 병뚜껑을 모으면 하이트진로가 병뚜껑 700개당 10인분 식사로 교환해주는 것이다. 사근동은 저소득 소외계층 약 700명에게 2차례에 걸쳐 점식식사를 대접할 예정이다.
작년 4월에는 병뚜껑을 모아 쌀로 교환하여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나눔과 베풂의 쌀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해 병뚜껑 500개당 쌀 10kg 1포씩 교환해 사근동 저소득층에게 전달했다.
4차례에 걸쳐 쌀 2500kg을 250가구에게 지원했으며 연말에는 22만개 병뚜껑을 모아 방한용품세트 100박스(250만원 상당)도 추가 지원한 바 있다.
임태현 한양상인연합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상인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병뚜껑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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