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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열린 엑스포시민광장에서 관람객들이 각종 부스에서 다양한 과학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내년에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만나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 한빛탑광장, 원도심 일원에서 5일간 펼쳐진 ‘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5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과 문화의 융합! 미래를 엿보다’를 주제로 90개 기관·단체가 참가해 130여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행사 기간 16만 7000여명이 행사장을 찾아 북새통을 이뤘다.
행사장 범위가 엑스포시민광장과 원도심으로 확대되면서 최신 과학기술을 시연·체험할 수 있도록 한 주제전시관을 비롯해 차 없는 거리, 행사가 펼쳐진 중앙로와 우리들 공원에 이르기까지 대전 전역이 축제의 장이 됐다.
또한 개막식 축하공연에서부터 노벨상 수상자와 세계 과학 석학 초청강연, 과학자 토크박스, 사이언스콘서트, 사이언스 골든벨 과학퀴즈대회, 대전영재페스티벌 등 과학과 문화, 예술이 결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궜다.
권선택 시장은 “우리지역은 과학기술의 요람인 대덕연구단지를 품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과학도시”라며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 나아가 세계 최고의 과학문화축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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