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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에서 운영하는 대학생동아리인 다문화서포터즈가 동화책 '사과마을의 전설'을 발간했다.(평택대학교 제공) |
[로컬세계 주덕신 기자]경기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소장 유진이 교수)에서 운영하는 대학생동아리인 다문화서포터즈가 동화책 '사과마을의 전설'을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다문화서포터즈는 평택대학교 대학생 8명으로 구성돼 올 한 해 동안 ‘파(Follow) 미(me) 레(let’s) 도(do) - 우리를 따라와!’라는 프로젝트로 다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특히 무지개청소년 센터에서 공모한 2018 이주배경청소년 인식제고 프로젝트에 선정, 이주배경청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동화책 제작, 이주배경청소년 인식 제고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 힘을 쏟았다.
동화책 '사과마을의 전설'은 대학생들의 순수 창작으로 협업을 통해 글과 그림을 직접 담당, 다문화에 대한 인식개선을 신선하게 풀어낸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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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 서포터즈 회장(평택대 사회복지학과4)은 “동화 속 사과가 혼자서 타지에 도착하지만 선입견이 없는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도움을 받고 모두 함께 어울리게 된 것처럼, 독자 여러분들도 주변에 이주배경을 가진 친구가 있다면 옆에서 힘이 되어주고 좋은 친구가 되어준다면 기쁠 것 같다”는 소감을 전했다.
유진이 다문화가족센터 소장은 “우리 센터에서 지원한 다문화서포터즈가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훌륭한 창작물을 완성했다는 점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서포터즈가 다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더욱 연구하고 성장하는 동아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서포터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대학교 다문화가족센터(031-659-8198)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https://mcfc.ptu.ac.kr)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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