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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덕궁 낙선재 상량정 야경<사진출처=문화재청> |
오늘(21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 경복궁, 창덕궁(후원 제외), 창경궁, 덕수궁, 종묘 ▲ 조선왕릉(세종대왕릉 포함) ▲ 현충사(충남 아산) ▲ 칠백의총(충남 금산)이 연휴 기간 중 휴무 없이 전면 개방된다.
특히 평소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종묘도 추석 연휴 기간에는 전면 개방돼 모든 국민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연휴 기간 중 고궁과 왕릉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퀴즈 맞히기 행사와 각종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덕수궁에서는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국악 공연 ‘풍류’와, 26일부터 27일까지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 행사가 펼쳐지며, 종묘에서는 26일 ‘이야기가 있는 종묘제례악’이 열린다.
아울러 현충사·칠백의총·세종대왕릉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마련된다.
문화재청은 “추석 연휴 기간 중 우리 전통문화를 느끼고 체험해 보는 시간을 통해 문화유산 향유권 증진과 문화융성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문화유산을 보다 친숙하게 접하고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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