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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플러스를 위한 다문화가족 간담회 개최 모습. 남원시 제공 |
[로컬세계=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 금동행정복지센터는 가족 간의 관계형성 증진과 의사소통 및 정서적인 유대관계 향상을 위해 지난 7일 오후 관내 다문화가족 15가구를 초청해 문화를 체험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날 간담회는 남원시 가족센터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찾아가는 부부교육과 종이문화원 윤채희 강사의 다문화가족 친목교류를 위한 “부부가 함께하는 공예체험”의 목공예체험도 함께 실시했다.
김종균·다케다 마유미 부부는 “함께하는 체험으로 평소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로를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며 간담회를 통해 다른 다문화가정과 교류하고 소통 할 수 있어 낯선 사회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며 “의미 있고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가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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