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비만예방의 날 기념 홍보 포스터. <남구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시 남구(오은택 구청장) 보건소는 '2024년 비만예방의 달'을 맞이해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슬로건 아래 3,4월간 다양한 홍보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비만예방의 날'은 비만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홍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대한비만학회에서 2010년부터 지정, 2022년부터는 3월 4일로 변경 지정했다.
홍보활동 주간에는 △지역주민 대상 캠페인 진행 △비만예방DAY 함께 걸어요! 걷기챌린지 운영 △아파트 엘리베이터 타운보드 활용 광고 홍보 △체성분 검사 및 맞춤형 운동·영양상담 △비만예방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비만예방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지역주민에게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이 중 “비만예방DAY 함께 걸어요! 걷기챌린지'는 4월 30일까지 44일 동안 10만보 달성 시 선착순 150명에 한해 5000원 모바일상품권이 제공된다.
또, 체질량지수(BMI) 23kg/m2 이상인 남구민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으로는 '비만탈출 근력UP' 나이야! 가라! 운동교실과 '비만탈출 불균형ZERO '백세건강! 팔팔하게! 운동교실(관리군) 2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기간은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매주 각 2회씩 대연1동 행정복지센터와 남구청 별관 1층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의 경우 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과 같은 대사적 이상에 의한 질환과 과도한 체중에 의한 골관절염, 허리통증과 같은 질환이 동반 발생할 위험이 높아 일상생활에서의 각별한 예방관리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남구보건소 건강체험실 (607-6422)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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