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무주군이 관내 장터에서 의료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
27일 군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무주읍 반딧불장터와 무풍면 대덕산장터, 설천면 삼도봉장터, 안성면 덕유산장터를 찾아가는 장터 의료건강증진센터를 진행한다.
반딧불장터에서는 매월 첫째 주 장날(1일, 6일장), 대덕산장터에서는 둘째 주 장날(3일, 8일장), 삼도봉장터에서는 셋째 주 장날(2일, 7일장), 덕유산장터에서는 넷째 주 장날(5일, 10일장)에 센터 문을 연다.
군 관계자는 “농번기 병원을 찾을 여유가 없는 주민들이 장날, 장터에서 건강검진과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건강증진센터를 운영한다”며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장터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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