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박세환 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13일, 남구시니어행복센터에서 대한노인회 남구지회 주최로 2022년 남구 노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남구청은 대명10동 예전 달성교육지원청 자리를 매입하여 대규모 공사를 마치고 오는 23일 개소식을 앞두고 있는 남구시니어행복센터에서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주춤하던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각종 프로그램을 재개한다.
이영자 노인대학장은 “쾌적한 교육환경과 어르신들만을 위한 새로운 공간을 마련해주신 조재구 청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여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남구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100세 시대를 맞이하며 노인대학에 입학한 어르신들의 배움의 열정이 몸과 정신의 건강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노인대학은 9월 13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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