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성동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고 생생한 진로정보를 전해주기 위해 현직 직업인 초청 강연 ‘행복진로콘서트’를 운영한다.
디자이너, 방송작가, 수의사, 연기자, 승무원 등 청소년 인기 직업군은 물론, MD, 국제개발전문가, 바디 트레이너, 수화통역사, 이미지컨설턴트 등 평소 생활 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현직 직업인 멘토들이 학교를 찾아간다.
오는 7일 경일중학교를 시작으로 8월 18일까지 행당중, 한대부중, 동마중, 성원중, 성수중 등 관내 6개 중학교에서 실시되며 멘토들이 직업 정보 및 진로준비 방법을 학생들에게 안내하고 직업을 함께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각 분야 멘토들이 현재의 위치에 오르기까지 스스로의 성장과정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청소년들의 진로고민을 함께 나눠보는 멘토링 시간도 준비돼 있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의 수준 높은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교육특구 성동에서 큰 꿈을 품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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