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 돌봄 네트워크’는 초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구청,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대덕노인종합복지관,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대명사회복지관 등 민·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재가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건강·복지·돌봄 통합전달체계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대덕노인종합복지관·남구종합복지관·대명사회복지관 관장을 비롯해 방문간호사, 노인생활관리사, 사례관리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사업소개에 이어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밝힌다는 의미의 점등식으로 발대식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퓨전 난타공연 및 색소폰 연주 등 힐링공연과 조재구 남구청장의 ‘희망, 뜨거운 열정으로’라는 특강도 펼쳐졌다.
현재 남구 인구는 15만여 명으로, 대구 8개 구·군 중 두 번째로 적은 반면 노인 인구 비율은 21.8%로 대구에서 첫 번째 초고령 사회이다.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광범위한 노인 돌봄 사각지대 발생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누구나 공공의 보살핌을 받고 건강하게 생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민간과 공공이 함께 나서고자 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초고령화 사회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의 돌봄 문제는 공공기관의 힘만으로는 부족하며, 민간과 공공이 함께 책임지고, 함께 나누며, 함께 보살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