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제공.

[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6일 관내 국공립 안계하나어린이집에서 ‘아이와 나, 안전에 같이의 가치!’라는 슬로건으로 찾아가는 부모참여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한국구명구급협회에서 행정안전부의 후원을 받아 전국 30곳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부모참여 안전교육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실제 응급 상황 대처 능력을 키우기 위해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등 생활 안전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이는 어린이와 보호자가 반드시 함께 참여하도록 전제하고 있어 서로를 도우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안전과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 수 있었다.

신선희 안계하나어린이집 원장은 “농촌에 있는 아이들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신뢰받는 국공립 어린이집 역할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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