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청회 모습.(의성군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지난 9일, 청소년센터 대회의실에서 ‘의성종합운동장 주변경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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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청회는 의성군과 정부기관인 한국디자인진흥원이 함께 추진하는 의성종합운동장일대 경관개선을 위해 의성종합운동장 주변경관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주민과 관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공청회를 통해 제시된 전문가와 체육단체, 그리고 군민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운동장주변 경관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의성종합운동장 일대에는 체육관, 컬링장, 게이트볼장, 수영장 등의 스포츠 시설이 밀집돼 있고, 인근에 학교와 아파트 등이 있어 많은 주민들이 생활체육시설을 상시 이용하고 있다.

이를 고려해 의성종합운동장 주변경관 기본계획은 운동장 주변 경관 개선,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운동시설 일대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 개발을 포함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행복증진을 위해 추진한 여러 스포츠 정책들이 의성을 대한민국 스포츠의 중심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 스포츠와 문화, 관광 등을 융합해 주민들의 일상을 더욱 윤택하게 하고, 지역 경제도 활력을 찾을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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