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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사민정협의회 봉사단 재능기부활동 모습.(화성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화산동 소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청소 등 집수리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 봉사단 10명이 참여했으며 화성시사회복지협의회(도배시공에 필요한 자재 제공)와 화산동행정복지센터(대상자 선정)가 협업에 나섰다.
이들 봉사단은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진하는 건설기능인인력양성 교육 수료생으로 배운 기술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재능기부로 사회 환원하고자 자발적으로 구성(20명)했다. 2017년부터 관내 취약계층 청소·도배 장판 등 주거환경 개선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건설기능인인력양성교육은 외국인이 잠식해가는 건설현장에서 고숙련 내국인 인력 수요가 높음에 따라, 신중년 및 제2의 취·창업을 희망하는 중·장년 및 경력단절여성의 고용률 제고를 위해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지역 특화 인력양성 사업이다.
이날 집수리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다양한 현장 경험도 쌓을 수 있어 매번 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노동계), 사(고용주), 민(시민), 정(지방정부)이 협력해 지역 노동시장 활성화, 노사관계 안정 및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협의하는 사회적 대화 기구이다. 화성시는 2015년부터 협의회를 운영해 지난 2016년~2018년 3년 연속 고용노동부 노사협력분야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키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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