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양해수 기자]군산시가 도시재생 사업에 더 젊고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불어넣는다.
시는 지역 대학 학생들이 사업에 참여해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지역 경관 개선과 관광자원의 다양화를 모색하고자 ‘2017 도시재생 볼론티어’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7년 도시재생대학’의 일환으로 추진되어 호원대학교 건축학과(유희종 교수)와 군산대학교 미술대학(박정흠 교수) 소속 학생과 교수 등 총 30명이 5개 팀으로 이뤄져 진행된다.
이들은 지난 10일 호원대학교, 13일에는 군산 대학교가 군산시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각각 개강식을 갖고 도시재생 선도 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다양한 아이디어 도출을 위한 본격적인 발돋움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선도지역에 참여 대학생의 젊은 감각을 활용한 아이디어 도출을 통해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공간을 제공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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