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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
누구나 책에서 배운 교육만으로는 세상을 살 수가 없다. 그런데 우리는 단순하게 학교 교육만을 우선으로 생각한다. 일찍부터 자신의 주특기로 전향하여 찾아가는 청소년기에 더 성공한 사례도 많다. 이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인데도 우리 교육은 단순히 교과서에만 의존하는 교육이 성행하고 있다.
물론 청소년기에는 교과서 위주의 교육은 당연하다 그러나 그 청소년들에게 무엇을 할 것인가는 미지수다. 그래서 호기심은 성취의 원동력이 될 수 있기에 창의력과 끼를 잠재울 필요는 없다.
요즘에는 고등학교는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지려고 노력하는 것은 사실이다. 일찍부터 기술을 터득하려는 청소년도 있으며 예술 분야로 진출하려는 친구들도 많다. 하지만 단순하게 호기심만으로 미래를 점칠 수는 없다. 그래서 교육은 중요 하다.
세상은 첨단 과학의 시대로 돌변해 가고 있다. 그런데 청소년들에게는 단순한 구경거리처럼 자신들의 미래를 모르고 가고 있다. 앞으로 자신들이 책임지고 나가야 할 일인데도 누군가 하겠지 하는 마음이 잘못된 교육에서부터 시작이다. 자신이 갖는 호기심이 창의력을 발휘하여 세상을 놀라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그냥 지나치고 간다.
지금 우리의 교육은 서열식 교육으로 오로지 대학 입시를 위한 교육으로 잘못된 교육이다. 이것을 탈피하여 새로운 교육으로 학생들의 호기심과 창의력을 키우면서 배워나가는 진취적인 교육이 세상에 더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의 교육 행정은 아직도 과거의 일본식 교육의 잔재로 가고 있다. 이제는 탈피해야 한다.
교육도 세상의 변화에 적응하는 방법이 살아남기 위한 교육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교육이다. 우리 교육이 어려서부터 실용 교육이 되려면 영어 회화는 필수이고 중국어나 독일어를 가르쳐야 한다. 그래야 형편이 어려워도 학문의 길을 열어주는 것이고 사회를 이끄는 성년으로 태어나는 것이다.
인간은 누구나 평생을 배우면서 사는 것이 정답이다. 그런데 우리는 어떤가? 책을 읽지 않고 사는 세상이 되었다. 오로지 핸드폰만 보고 산다. 물론 온라인의 시대는 맞다. 그러나 책은 마음의 양식으로 자신이 터득해야 할 공부다. 자신이 모르는 것은 배우고 사는 것이 인간이다.
앞으로 우리의 교육은 미래를 바라보고 생각하는 의미로 교육도 달라져야 한다. 국제화 시대에 걸맞게 양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야 우리의 교육이 성공할 수 있다. 아무리 교과서에서 가르쳐도 사회와 접목되지 않는 교육이라면 아무 소용없는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다. 우리의 교육 무엇이 문제인가를 다시 한번 생각하며 시대에 맞는 교육으로 세상에 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
칼럼니스트 이 강 흥 (시인. 수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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