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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선문대 천안캠퍼스 본관에서 진행된 '한국암웨이 산학협력센터 오픈 기념식'에 참여한 김장환 대표이사(왼쪽에 일곱번째)를 비롯한 암웨이 주요 임원 및 ABO 비즈니스 파트너 대표, 선문대 관계자들이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암웨이 제공) |
[로컬세계 길도원 기자]한국암웨이(대표이사 김장환)는 지난 22일 선문대학교 천안캠퍼스 본관에 ‘암웨이 산학협력센터’를 개관했다고 25일 밝혔다.
암웨이 산학협력센터는 ABO 비즈니스 파트너를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확대하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산업 현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과 대학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다.
오픈식에 앞서 암웨이와 선문대는 상호 긴밀한 협력을 약속하며 산학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선 선문대는 평생교육원 및 관련 학과의 다양한 커리큘럼을 활용해 위탁교육 형식으로 리더십, 마케팅, 영양, 건강, 뷰티 등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400석 규모의 대강의실과 200석 규모의 중강의실 등 시설 지원도 한다.
이를 통해 암웨이는 ABO 비즈니스 파트너의 경쟁력 강화와 전반적인 학습능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선문대의 우수 인재를 활용해 디지털 분야에 대해 협업한다.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통해 혁신을 이어가고 있는 암웨이는 젊고 감각 있는 인재들의 아이디어와 콘텐츠를 수용해 디지털 콘텐츠 분야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완성도 높은 제안은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논의됐다.
이에 더해 암웨이는 선문대 학생들에게 직업 체험과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 교수와 연구진들과는 다양한 주제로 연구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나간다. 암웨이 임직원이나 관계자가 학생들에게 산업 일선의 지식과 경험을 담은 강의를 제공하는 등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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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학교 천안캠퍼스 본관에 자리 잡은 산학협력센터. |
이번 산학협력센터의 컨셉은 디지털이다. 가상현실과 사물인터넷,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를 비롯한 최신 디지털 환경을 구축해 암웨이의 브랜드 스토리 체험을 가능케 했다.
또 3개의 강의실과 미팅룸, 요리 강의가 가능한 쿠킹 클래스룸을 신설해 편의성을 높였다. 커뮤니티 모임은 물론 뉴트리라이트와 아티스트리 등 브랜드별 산학협력 컨설팅 전개도 가능하다.
지리적 위치도 장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와 천안논산 고속도로가 만나는 곳에 인접해 있어 인근 도시 방문이 용이하다. 선문대가 평소 크고 작은 문화행사를 여는 만큼 지역 주민들과의 교류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장환 대표이사는 “새롭게 오픈한 산학협력센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젊은 ABO 비즈니스 파트너의 교육 니즈를 수용하기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탄생했다”며 “장기적으로 선문대와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협업 및 인력교류를 통해 산학협력의 우수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암웨이는 천안 산학협력센터 이외에 서울과 부산, 제주 등 전국에서 암웨이의 브랜드와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암웨이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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