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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4-H연합회는 지난 28일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재배한 감자 300박스를 지역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사랑의 감자나눔 행사를 가졌다.
회원들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옥산면 정자리에 위치한 과제포에서 영농기술 향상과 정보교환을 위한 과제학습활동의 일환으로 저탄소 친환경 농법으로 감자를 재배해 왔다.
김재승 4-H연합회장은 “회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직접 생산한 소중한 농산물을 기부함으로써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나눔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주수 군수는 “4-H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의 열정이 의성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4-H연합회는 지·덕·노·체의 4-H정신을 바탕으로 하는 40세 미만의 청년농업인 학습단체로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행복한 의성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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