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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 해운대구는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와 함께 오는 15일 해운대해수욕장 국제아이스링크에서 ‘미리 가보는 평창동계올림픽 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평창올림픽 홍보와 함께 겨울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규혁과 함께하는 스케이트 교실, 컬링·아이스하키 동계스포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이자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였던 이규혁 감독(스포츠토토 빙상단)이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초등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스케이트 교실’을 진행한다. 이후 30분간 사인회도 진행된다.
아이스하키·컬링 체험 행사도 열린다. 오전 11시~오후 5시 이벤트광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미션 성공자에게 기념품도 준다.
이외에도 아이스하키 조형물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아이스하키 포토존’, 봅슬레이와 휠체어컬링 그림에 색칠하는 어린이 채색이벤트 부스도 마련된다. 아이스하키 포토존은 스케이트장이 운영되는 2월 말까지 유지된다.
백선기 구청장은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파도소리와 함께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는 해운대 아이스링크장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줄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스링크를 활용해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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