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동대문구가 오는 27일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17학년도 대입 수시 전형 설명회를 개최한다.
구는 수시 전형 비중이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 9개 대학을 초빙했다.
▲동대문구 입시설명회에서 한 학생이 대학의 입학전형을 살펴보고 있다. |
대학별 입시관계자들이 참여해 수시 전형 마무리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입학전형을 안내하고 이에 따른 지원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각 대학 입학사정관을 상담부스에 배치하고 사전 예약을 통해 1:1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대학마다 다른 수시 전형의 이해를 높여 수험생들의 대입 전략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수험생, 학부모 및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 모두 참석 가능하며 1:1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은 구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사전 예약은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교육진흥과(2127-4516)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수시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정확한 대입 전형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며 “입시에 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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