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이태술 기자]전북 순창군은 취약계층 아동 중 언어발달 지연으로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 11명을 대상으로 언어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언어치료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주 1회 총 30회 진행된다. 전문 치료사가 가정이나 기관을 방문해 상담과 교육을 병행하며 치료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언어치료 전문기관과 연계해 추진하고 1:1맞춤 치료와 상담을 통해 조음 정확도 및 구어 명료도를 높여 아동의 어휘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선효 주민행복과장은 “지속적으로 취약계층 아동 중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 문제로 사회적응에 어려움이 있는 아동을 발굴해 적절한 언어치료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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