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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마포구 |
이에 따라, 기존 4개단지 954세대에서 19개단지 9700여 세대로 확대된다.
마포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신수동, 창전동 4개단지 954세대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그 결과 감량율이 최고 55%까지 달했으며 평균 감량율도 현재까지 44%로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음식물 통의 깨끗한 관리로 악취가 줄어 주변 환경이 개선되었을 뿐 아니라 자신이 버린 만큼 중량을 계산해 처리비를 내고 있어 비용부담에 대한 신뢰성 향상으로 이어졌다. 주민 만족도 조사에서도 83% 이상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 사진제공=마포구 |
한편, 마포구는 지난해 서울시가 실시한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에너지정책’ 평가에서 재활용·청결부문 1위 수상, 올해 9월 ‘제10회 2015년 대한민국 친환경대상’ 자원순환부문 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등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정거장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으로 깨끗한 이미지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 ‘RFID’란 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의 약자로 극소형 칩에 정보를 저장해 무선으로 데이터를 송신하는 장치를 뜻하는 것이다. 이를 기존의 폐기물통과 결합해 일괄적으로 동일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 아닌, 계량장비를 통해 배출한 만큼만 부과하는 것으로 음식물 쓰레기종량제에 부합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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