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서울시 회원종목단체장 및 관계자 50여명 참석
[로컬세계 = 마나미 기자] 서울시체육회는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서울시 체육인의 공감대 형성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시 회원종목단체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월 18일 오전 11시, 서울시체육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서울시체육회장, 정회원 종목단체 회장 및 서울시 체육인 등 약 50명이 참석하여 2036년 하계올림픽 서울 유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는 서울시의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추진 현황이 공유되었으며, 서울 유치를 위한 체육인들의 붐업(Boom-up) 조성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최근 전라북도가 적극적인 유치 전략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차별화된 전략을 모색할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88 서울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서울시의 하계올림픽 재개최 필요성을 강조하며, 체육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에 공감했다. 또한, IOC의 최종 개최지 결정 절차에서 타 국가와의 도시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높이기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전략도 함께 논의되었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서울시 체육인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유치 지원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2036년 하계올림픽 서울 유치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육인들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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