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6월 30일 국민 시각을 반영한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제7기 국민참여혁신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2019년 출범해 올해로 7년째를 맞는 국민참여혁신단은 공사의 대표적인 국민 소통 창구로, 경영과 사업 전반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7기 혁신단은 총 40명으로 구성됐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국민의 폭넓은 시각을 반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해 우수 활동단원 15명을 ‘선임 혁신단’으로 위촉해 전문성을 높였다.

혁신단은 앞으로 1년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신품종 배추 활용 김치 품평회 등 현장 의견 수렴 ▲aT 주관 국민행사 참여 ▲정책 아이디어 제안 및 평가 등의 활동을 통해 수급, 유통, 수출, 식품 분야 등에서 국민 체감형 공공서비스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문표 aT 사장은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민 관점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제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민참여혁신단과 함께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을 실현하고, 적극적인 소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aT는 ▲공공데이터 제공·데이터 기반 행정평가 최고등급 ▲동반성장평가 4년 연속 ‘최우수’ ▲통합공시 우수공시기관 선정 등 다양한 외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공공서비스 혁신과 투명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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