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태백산 눈축제 기간 중 매주 토‧일 오후 2시 황지연못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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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태백산 눈축제 눈조각 경연대회에서 시민부문 대상을 차지한 황연동팀의 달마야 태백가자!(태백시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에서 열리고 있는 ‘제25회 태백산 눈축제’의 수많은 프로그램 중에서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가 있어 더욱 그 의미가 크다.
‘태백시민 눈조각 경연대회’와 ‘우리 동의 날’ 프로그램이 바로 그것이다.
축제 개막에 앞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태백시민 눈조각 경연대회’는 말할 것도 없고, 올해 처음 시도한 ‘우리 동의 날’도 지난 주말 황지연못에서 첫선을 보여 좋은 시도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각각 구문소동과 황지동 주민들이 대중가요와 전통 민요 공연 등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오는 27일과 28일에는 장성동과 삼수동이 포크송 메들리와 방송댄스, 사회단체 노래자랑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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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의 날, 구문소동 공연. |
2월 3일과 4일에는 문곡소도동과 철암동이, 축제 마지막 주인 10일과 11일에는 황연동과 상장동이 ‘우리 동의 날’ 프로그램을 각각 펼친다.
시 관계자는 “눈축제가 우리 태백시민 모두가 주인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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