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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제 2일차 관전포인트(강연하고 있는 궤도) / 남원시 제공 |
[로컬세계=이태술 기자] 2024 남원 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이 전년 축제보다 더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일 남원시에 따르면 축제 2일차인 4일 오후 1시에는 과학 유튜버 궤도가 ’드론과 함께할 미래‘에 관한 특별 강연을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궤도는 드론의 최초 역사부터 현재 그리고 드론을 활용한 미래모습까지 설명해줘 참석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 청소년은 “유튜브로에서만 접하던 궤도를 직접 만나고 싶어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에 참가했다”면서 “드론에 대한 다양한 시각,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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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이번 축제에서는 드론 뿐 만 아니라 ‘로봇’까지 영역을 확장한 만큼 첨단로봇기술을 접할 기회도 많아졌다.
실제로 영국에서 날아온 2m 40cm의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한 엔터테이너 로봇 ‘타이탄공연’이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서 지난 3일부터 연일 펼쳐져,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
대규모 축제 및 기업 홍보, 콘서트, 페스티벌과 같은 행사에서 뛰어난 행동과 언어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퍼포먼스 로봇 ‘타이탄’은 이번 드론제전에서 애니메이션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자연스러운 동작 구현은 물론 특유의 재치있는 언어와 노래까지 선보여 관객들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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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탄 공연 중 |
대구에서 자녀와 함께 남원드론제전에 방문한 한 관람객은 “초대형 타이탄 로봇공연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타이탄이 선보이는 자연스러운 동작과, 언어에 정말 반했다”며 “내년에도 남원 드론제전에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국에서 온 초대형 로봇 ‘타이탄 공연’은 오는 5일까지 계속되며, 하루 3회 진행된다.
한편 이번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 with 로봇에서는 전시뿐 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활동도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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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탄 공연 중 |
직접 로봇에 탑승하여 레버를 조종하여 대결을 펼치는 배틀킹 체험과 드론을 직접 조종해 볼 수 있는 체험, 나와 상대방이 겨루는 로봇축구, 직접 탑승하여 볼 수 있는 대형 비행기 기체 등 다양한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도 함께 병행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2024 남원국제드론제전에서 드론 분야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물론, 가족 단위, 남녀노소 구분없이 행사에 참여하는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마련한 만큼 오는 6일까지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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