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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서부보호관찰소(소장 권을식)는 지난 2일 부산서부보호관찰소 협의회 결연상담 분과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보호관찰소 협의회는 지역별 지구협의회 외에 협의회 활동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원호·심리상담·사회봉사 등의 분과위원회를 둘 수 있다.
이번 결연상담 분과위원회는 위원 13여 명으로 구성되어 정식으로 출범식을 가졌고, 앞으로 보호관찰관의 지도 감독 등의 상담 업무를 보조할 예정이다.
권을식 부산서부보호관찰소 소장은 "얼마 전 사회봉사분과위원회 출범에 이어 보호관찰소 협의회 산하 결연상담 분과위원회가 출범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나긴 ‘코로나19’ 팬데믹이 마침내 공식적으로 끝을 알린 만큼 소년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심도있는 지도 감독이 요구되므로, 이렇게 조직적으로 업무를 보조해 주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그 역할과 활약이 기대된다. 단순한 결연상담을 넘어 청소년 대상자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격려로 이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복귀하는데 힘써 달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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