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제공. |
남원참미는 2015년부터 우렁이 농법으로 생산하는 신동진 벼로 바뀌면서 지난 22일 시 농업기술센터는 10개 생산단지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육묘부터 수확까지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농민들은 신동진 벼 재배 유의점과 영농단계별 이행사항, 단위면적당 적정 시비량, 중간 물떼기, 적기수확 등 과학적인 사례교육을 통해 남원참미 생산방법을 배웠다.
또한 수확 전 샘플에서 단백질 함량 분석 후 현장 수매로 타품종과의 혼합을 방지하고 시는 올해 53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10개단지 342ha에 대해 남원농협 미곡종합처리장과 전량 계약재배를 맺는 등 철저한 재배관리를 하고 있다.
이러한 재배과정을 거친 남원참미는 탄력성, 조직성, 응집성이 뛰어나고 단백질과 아밀로스 함량이 낮아 밥맛은 부드럽고 찰기는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 남원 최초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을 획득 한 바 있으며 농협RPC 대표 브랜드쌀과 NHQ농협 인증쌀 평가에서도 선정되면서 남원쌀의 우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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