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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 이곡2동은 지난 18일 이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길성민) 주관으로 '초록으로 만드는 행복! 반려식물 돌봐요♡' 사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저소득 만성질환자들이 반려식물을 돌보면서 우울감 해소는 물론 소소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이다.
이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 가정에 방문 전달하면서 키우는 방법을 알려 주고, 함께 예쁜 이름도 지어보고, 안부전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반려식물을 잘 돌볼 수 있도록 도움을 제공한다.
돌보게 될 반려식물은 공기정화 물론 심리적 안정 효과를 고려한 파키라, 아레카야자 등 8종을 구비하여 희망하는 식물을 제공한다.
조양희 이곡2동장은 “코로나로 인해 건강에 취약한 저소득 만성질환자들이 아침에 일어나 반려식물과 인사하고 하루를 시작하면서 심리적 안정과 소소한 행복을 느끼면서 건강하게 잘 살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지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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