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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청 전경. |
[로컬세계=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는 다음달 3일 오후 2시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KBS 전국노래자랑 故 송해 선생님의 후임 MC로 결정된 방송인 김신영씨가 '대구 달서구편' 첫 녹화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KBS 전국노래자랑 고(故) 송해 선생님의 후임 MC로 결정된 방송인 김신영씨의 진행 첫 신고식을 고향인 대구에서 치른다. '대구 달서구편' 녹화는 오는 9월 3일 오후 2시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3년 만에 달서구를 다시 찾은 KBS 전국노래자랑엔 예심 참가만 무려 400팀 이상 신청했다. 9월 1일 오후 1시 월배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예심 경연을 통해 최종 선정된 15개 팀이 9월 3일 녹화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이번 녹화는 고(故) 송해 선생님 빈자리를 채우게 될 대구출신 방송인 김신영씨가 진행하는 첫 번째 무대로 그녀의 맛깔나는 입담과 탁월한 진행 실력으로 또 다른 전국노래자랑 분위기가 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대관, 한혜진, 박구윤, 신유, 박세빈이 초대가수로 출연해 행사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 후임 MC가 결정되어 진행하는 첫 녹화를 우리 달서구에서 하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구민들의 많은 참여와 힘찬 성원을 당부하고,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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