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남구는 지난 11일, 꿈 자람 마을학교의 많은 수요에 힘입어 꿈 자람 마을학교 대명권 2호 확대 운영 및 그에 따른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꿈 자람 마을학교'는 2020년 9월, 대구 미래교육지구 지정에 따른 시범사업으로 대명권(평생학습관) 마을학교 운영을 시작으로 6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남구 교육 돌봄 사업으로 지자체 직영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 2~6학년을 대상으로 방과후 하교에서 주 양육자 퇴근까지 운영된다.
꿈 학교(K-pop/성장발레/요리교실), 함께 학교(뉴스포츠/오감명상 등), 책 학교(초등뮤지컬/영어스피킹 등), 놀이 학교(창의공예/친환경탐사대 등) 4가지 테마별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다양한 주제의 특강, 생일자의 날, 명절의 날, 가족의 날 등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간단한 간식도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은 꿈 자람 마을학교의 많은 수요에 따라 기존 2층 운영과 더불어 교육발전특구 사업으로 대복경로당 1층 유휴공간을 추가 리모델링해 꿈자람 마을학교 대명권 2호 확대 운영에 따라 개최됐다.
개소식에는 조재구 남구청장 등 남구청 관계자 및 류호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대구광역시교육(지원)청 관계자, 학부모,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및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다과회를 진행하며 꿈 자람 마을학교 아이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조재구 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의 인성 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교 밖 마을의 역할이 한층 더 요구되는 만큼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는데 구청에서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이곳 꿈자람 마을학교에서 우리 아이들이 많은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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