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창원시, 전국사격대회 개최 대비 숙박업 등 위생업소 특별 점검. 창원시 제공 |
[로컬세계 한용대 기자]경남 창원시는 지난 20일 '제37회 회장기 전국 사격대회'를 시작으로 11월 말까지 개최되는 각종 사격대회를 대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방문객 이용이 예상되는 주요 숙박시설 및 일반음식점 등 529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숙박업소 및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과 코로나 예방을 위해 선수단 예약 숙소 및 식당뿐만 아니라, 경기장과 숙소 주변 이용자 다수 위생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될 예정이다.
숙박업소 객실·욕실의 위생 상태, 식중독 예방을 위한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는 물론 예약인원 객실 정원 기준 초과 금지, 환기 및 소독 여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이행 여부에 대해서도 점검을 실시한다.
이성림 시 보건위생과장은 “창원을 방문하는 선수단의 불편이 없도록 업소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면서 “전국에서 선수단이 방문하는 만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주와 이용자가 방역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한 대회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