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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공. |
과수특작보조금은 생산단지조성과 생산기반시설, 품질고급화를 위한 과수생산지원분야로 나눠 필요한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이중 과수생산단지 조성(15ha, 7억원)은 포도, 사과, 복숭아에 지원할 계획이고 과수생산기반시설분야(4종, 8억원)에는 FTA과실생산시설 현대화, 저온저장고, 관정, 간판 등에 쓰인다.
품질고급화를 위한 사업으로는 과수농가가 꼭 필요로한 농기계 보급(4종 100대, 13억)등을 지원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고품질 과수생산율을 높여 FTA파고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남원시는 주생과 사매덕과지구에 과실 전문 생산단지 기반 조성을 위해 국비 10억원을 확보, 이 사업으로 과원내 암반관정, 배수로 및 경작로 개설 등 생산기반 구축지원을 통해 영농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고품질 과실생산과 유통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작분야로는 생산시설현대화사업(10ha, 3억원)을 통해 버섯, 인삼농가의 재배사를 개보수하고 생산기반시설(2종, 1억원)에 관정과 관수시설을 지원하여 과수농가와 더불어 특작농가도 육성할 방침이라고 남원시는 밝혔다.
이와 관련, 남원시 관계자는 "남원시는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자연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과수를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자연과 농업이 하나돼 창조농업을 실현해 대한민국의 최고의 과수단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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