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남구는 19일 남구새마을회(코로나19 극복 남구협력추진단 시민운동분과)와 합동으로 코로나19의 확산 방지 및 완전한 종식을 위해 지하철 1호선 영대병원역 역사 내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7대 기본생활수칙 지키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남구새마을회(회장 김주연)는 오전 8시부터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지하철 1호선 영대병원역 역사 내에서 현수막, 어깨띠, 피켓 등을 활용, ‘생활 속 거리두기’, ‘7대 기본생활수칙 지키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방역체계로 전환됨에 따라 자칫 무뎌질 수 있는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범시민적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홍보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지역 분위기 전환을 위해 '대구, FOR YOU 운동'(안전·청결·친절한 대구를 만들자는 범시민 운동)을 함께 전개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현재 우리 지역 확진자는 더 이상 발생 하지 않고 있지만 이태원 클럽 발 확진자가 증가하는 등 아직은 긴장을 늦출 때가 아니다”며 “주민 여러분들께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7대 기본생활수칙 지키기’에 동참해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남구새마을부녀회에서는 오는 22일 안지랑네거리에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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