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정희기자]서울 성동구에 소재한 꽃재교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 및 보양식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꽃재교회 인근 5개동(왕십리도선동, 왕십리2동, 마장동, 행당1동, 행당2동)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300여명에게 한국전통무용, 생활민요, 트로트 공연,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이고 한방영양 갈비탕을 배급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모(75세) 어르신은 “올해처럼 유독 기나긴 폭염으로 심신이 지쳐 기운이 없었는데 성동구청과 꽃재교회에서 이렇게 즐거운 자리를 마련해주고 보양식까지 챙겨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꽃재교회는 성동구와 협력해 지난해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행사, 생활용품 후원, 다문화가정 후원금 지원, 김장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활동을 다방면으로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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