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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20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대선 안에 개헌 국민투표가 불가능하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저는 그렇게 보고 있다”고 답했다.
박 대표는 3당의 통일안이 아직도 안 되고 있으며 대선이 50여일 정도 밖에 남지 않았는데 물리적으로 힘들 것이라고 바라봤다.
박 대표는 “개헌 논쟁을 하다 보면 지금 50여 일밖에 남지 않은 대선에서 과연 당력이 어디로 가겠느냐”라며 “안 철수 전 대표나 문재인 전 대표가 다 똑같은 얘기를 하던데 개헌은 추진하되 내년 지방 선거에서 국민투표를 하겠다는 확정적인 공약을 하고 추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바른정당과의 연대론에 대해 “제가 YS(김영삼 전 대통령), DJ(김대중 전 대통령) 세력이 합쳐서 남북관계도 개선하고 동서장벽도 무너뜨리자는 이야기도 했고 또 바른정당 김무성 의원과는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이기 때문에 때때로 대화도 하는데 그러한 것을 기초에 두고 정치권에서 나오는 이야기지만 그러한 움직임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박 대표는 대선출마설이 제기된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에 대해서는 좋은 후보감이지만 너무 늦었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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