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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달서구 두류3동은 관내 기쁨어린이집에서 지난 18일 코로나19 확진자 구급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온 구급차량이 집결해있는 옛 두류정수장을 방문해 119 구급대원들에게 빵, 음료 등 간식 120인분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기쁨어린이집 교직원들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대구에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119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간식을 제공하고 119 구급대원들을 응원했다.
기쁨어린이집은 원생 70여 명과 함께 매년 바자회를 개최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가르쳐주고 있다.
최숙희 기쁨어린이집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누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며 “어려운 시기에 대구지역에 코로나 극복을 위해 힘쓰시는 구급대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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