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남구보건소는 지역사회 금연 문화 조성과 흡연 예방을 위해 주민참여형 금연정책 홍보단 ‘우리마을누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마을누비단’은 대명2동과 봉덕2동 새마을부녀회, 대명11동 자율방범대 및 통우회 등 지역 단체로 구성된 금연정책 주민홍보단이다. 이들은 마을 곳곳을 누비며 금연구역 안내, 흡연 예방 교육, 금연 실천 독려 등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23일에는 대구남구보건소와 대명2동 새마을부녀회가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 앞에서 등굣길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특히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의 유해성과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청소년 금연 실천을 유도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남구보건소는 앞으로도 ‘우리마을누비단’과 함께 주민 중심의 금연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명자 남구보건소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금연 캠페인을 통해 지역 전반에 건강한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금연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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