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 전경.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이사장 김주수 의성군수)은 지역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과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영어마을 체험학습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체험 대상은 관내 중학교 1학년 198명으로 실제 외국과 동일한 환경인 대구경북영어마을에 방문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창의융합교육과 크리에이터‧수의사와 같이 다양한 직업체험 교육 등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거리감을 좁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주수 이사장은 “이번 체험이 해외에 나가기 힘든 상황에서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세계로 뻗어 나가는 미래인재육성이 중요시 되는 만큼 글로벌 시대에 맞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009년 대구경북영어마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체험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