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시는 구·군, 교통안전공단부산경남지역본부,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오는 10월 21일까지 마을버스 안전관리를 일제점검한다.
현재 부산에는 137개 노선에서 61개 업체 571대의 마을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며 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전 마을버스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상반기 점검에서 제외된 마을버스 286대를 대상으로 6년 이상 경과된 노후차량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주요 내용은 ▲자동차 불법구조변경, 차령 초과 등 차량 안전관리 상태 ▲차량 실내의자 파손, 청소상태, 파손운행 여부 ▲운수종사자 자격요건, 교육 등의 관리실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및 자동차관리법 위반사항 등이다.
시는 적발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위반사안별로 자동차관리법,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이 정한 범위내에서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용 여객자동차의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하게 마을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운송사업자의 자율적 수시 자체 점검을 실시토록 지도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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