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정희 기자]서울 동대문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28, 29일 이틀간 ‘고등과학원과 함께하는 여름과학 캠프’를 운영한다.
올해 8회째를 맞는 과학캠프는 고등과학원 1층 대강당(서울 동대문구 회기로 85)에서 관내 21개 초등학교 고학년 100명 및 관외 초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과학캠프 프로그램은 ▲원자로 된 세상 ▲보이지 않는 세상의 모습 ▲기하학 캠프 ▲별에서 온 시그널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과학 강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초 과학 분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고등과학원 교수, 박사들이 직접 쉽고 재미있는 강연을 준비해 과학 꿈나무들에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우수한 시설과 인재를 활용한 과학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자라나는 아이들이 기초 이론을 쉽게 익히고, 과학자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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