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오전 10시 대전시의회 정문 앞에서 문재인 후보 충청 노동자 10만 릴레이 지지선언의 대장정 1차 대전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조윤찬 기자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충청권 노동자들이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후보 충청 노동자 10만 릴레이 지지선언 제1차 대전 기자회견이 20일  대전시의회 정문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충청 노동자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노동이 대접받는 사회’,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문 후보 지지선언을 하게 됐다. 충청 민심은 새로운 정권을 창출하는데 역할을 해왔다. 정권교체의 주역으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충청지역 노동자는 누구나 참여하는 인증샷, 노동조합 인증샷, 지지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은 물론 미조직 노동자들을 총망라한 노동자, 노동조합, 충청의 각 지역별, 업종별로 충청의 각지에서 릴레이 지지선언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 후보 지지 선언은 전국 정치의 바로미터로 되는 충청지역을 과거 지역주의의 희생물이 아닌 문 후보 지지를 통해 새로운 정권창출을 이룰 것”이라며 “또한 이에 동의하는 각계각층과 광범위한 연대를 통해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며 촛불민심을 만들어낸 박근혜대통령 탄핵과 대선정국을 명실공히 전 국민의 축제의 장으로 한 가운데 문 후보와 함께 건설하고 전 국민의 여망인 정권교체를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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