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민 기자]서울시는 서울글로벌창업센터에서 참신한 창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제1회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 창업경진대회 (Pitch Party 2016)를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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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창업센터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창업 지원,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해외 유망 스타트업의 국내 유치를 위하여 운영 중인 국적을 초월한 창업공간이다.
이번 창업경진대회는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의 기회를, 기 창업자에게는 투자유치의 기회를 부여한다. 창업팀에 외국인이 1명 이상 포함된 기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 내국인만으로 구성된 경우 해외 진출을 위한 아이템과 진출계획이 있으면 참가 가능하다.
창업경진대회는 1차 서면심사, 2차 발표심사(프리젠테이션)를 거쳐, 일반부 8팀, 학생부 8팀 등 총 16개 우수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게는 최고 300만원의 상금과 내년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 입주기업 선발 시 가점과 투자연계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서울 글로벌 창업센터 홈페이지(www.seoulgsc.com)에서 사업계획서와 증빙자료 신청서식을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동록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이번 대회가 대학생을 포함,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실현할 수 있는 작은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창업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면 누구나 창업하여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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